마지막으로 800이 바로 FSB입니다. CPU에서 노스브릿지로 초당 800메가헤르츠의 정보가 간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버스비트(64비트 =8바이트)를 곱하면 6400바이트/초 의 정보가 가게 됩니다. 종래 펜티엄3에서는 이것이
기껏해야 100에서 133 정도였습니다.
이제 메모리를 보겠습니다.
256이란 메모리 용량을 의미합니다. 즉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을 의미합니다. 이 의미를 모르는 분은 아무도
없겠지요. 우리가 통상 쓰는 256, 512, 1기가 등의 메모리를 지칭하는 용어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 다음의 133 또는 PC2100 이라는 수치의 의미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이것이 바로 CPU의
FSB 또는 대역폭에 대응하는 부분입니다.
100이나 133이라는 수치는 과거 펜티엄3 시절에 사용되던 표기법이었습니다. 이는 물론 CPU의 FSB 개념에
대응합니다. 아니면 그 자체 메모리의 FSB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버스비트(64비트=8바이트)를
곱하면 800만바이트라는 대역폭이 도출되게 됩니다. |